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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그녀들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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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수다스러운-</description>
		<language>ko</language>
		<pubDate>Sat, 09 Jun 2007 10:42:47 +0900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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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그녀들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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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수다스러운-</descri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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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item>
			<title>[실험예정]  「녹차로 아름다워지자」10 프로젝트.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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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description>&lt;P&gt;&lt;FONT style=&quot;BACKGROUND-COLOR: #fefe9f&quot; face=돋움 color=#007b1d size=3 ;&gt;&lt;STRONG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「녹차로 아름다워지자 10」프로젝트 &amp;nbsp;&amp;nbsp; &amp;nbsp; &lt;/STRONG&gt;&lt;/FONT&gt;&lt;/P&gt;&lt;br /&gt;
&lt;P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1. &amp;nbsp; 담배를 끊겠다.&lt;/FONT&gt; 일단은 거기서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.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10이란 말 그대로 10단계를 말하는데, 1단계는 담배끊기.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그럼 2-10까지는 어떤 단계를 지니고 있는가? &lt;/P&gt;
&lt;P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2.&amp;nbsp; &amp;nbsp;하루 규칙적으로 6시간 수면한다. (안정된 수치를 위해)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3.&amp;nbsp; &amp;nbsp;하루 영양을 고려한 5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3끼 식사를 지킨다.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4. &amp;nbsp; 하루 운동 30분, 스트레칭 30분을 거르지 않는다.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5. &amp;nbsp; 녹차는 많이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등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과했을 때의 폐해가 있으므로 하루 500미리를 넘기지 않는다.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6. &amp;nbsp; 녹차 이외의 음료 및 간식을 먹지 않고 녹차 성분 이외의 다른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성분을 몸과 내장에 닿게 하지 않는다.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7. &amp;nbsp; 화장품라인을 비롯한 미용제품 전반을 녹차라인으로 바꾼다.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8. &amp;nbsp; 녹차는 2번이상 우리지 않으며, 그 후의 찌꺼기는 입욕제 및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팩, 세안물 용으로 쓴다.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9. &amp;nbsp; 매일 아침 세안시 헹굼물을 녹차로 한다.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10.&amp;nbsp; 일주일에 2번은 팩, 2번은 마사지, 2번은 필링, 1번은 입욕 및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2d328d&gt;&amp;nbsp; &amp;nbsp;&amp;nbsp; 사우나. 물론 전부 녹차로.&lt;/FONT&gt;&lt;/P&gt;&lt;br /&gt;
&lt;P&gt;피부는 28일 주기로 바뀌므로 변화수치와 안정화수치를 비롯한 그래프를 위해 &lt;br /&gt;최소 3개월 지속한다. 수치기록에 있어 신체 사이즈, 체지방율, 체내수분, &lt;br /&gt;모공사이즈, 피부의 투명감 (멜라닌 색소의 증감도)의 변화도를 중점적으로 &lt;br /&gt;체크한다. 부가항목으로는 호르몬변화라든지&amp;nbsp; 피부마찰계수등이 있으나 &lt;br /&gt;직접적으로 조사하기 어려운 항목이므로 육안과 감을 통해 확인하고 &lt;br /&gt;결과는 느낌으로 표기, 공식그래프와는 차별화하겠다. &lt;/P&gt;
&lt;P&gt;체크는 1주일간격으로 총 12번의 체크가 있겠다. 이번에 &lt;br /&gt;녹차로 아름다워지자는 취지이므로 메인성분이 녹차지만&lt;br /&gt;성분의 보조를 위해 쓰이는 부가성분, 즉 녹차와 궁합이 맞아&lt;br /&gt;녹차의 미용목적을 높여주는 것에 있어서는 사용을 금하지 않겠다.&amp;nbsp; &lt;br /&gt;(쓴 부가성분은 반드시 표기한다)&lt;/P&gt;
&lt;P&gt;# 녹차 이외의 다른 성분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1-4 항목은 그대로 두고 &lt;br /&gt;&amp;nbsp;&amp;nbsp; 나머지 항목에 쓰이는 성분명을 바꾼다. 비교실험도 재밌을 듯. &lt;br /&gt;&amp;nbsp;&amp;nbsp; 이번에는 간단한 미용이 목적이지만 종합적으로 바꾼다면 &lt;br /&gt;&amp;nbsp;&amp;nbsp; 흡입하는 향, 조명, 일광량, 식사메뉴, 부가 영양제품, 배경음악 등을 &lt;br /&gt;&amp;nbsp;&amp;nbsp; 다채롭게 조합해서 임해보자.&lt;/P&gt;
&lt;P&gt;&lt;FONT color=#fe1100&gt;# 이 프로젝트는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. &lt;br /&gt;&lt;/FONT&gt;&lt;FONT color=#fe1100&gt;결과발표는 9월 중순에서 말에 발표할 것이다. &lt;/FONT&gt;&lt;/P&gt;
&lt;P&gt;&lt;br /&gt;&amp;nbsp;그나저나 녹차 이외의 다른 어떤 음료도 안된다니 술도 안되고&lt;br /&gt;사이다도 안되고 흑흑. 이건 좀 서러운데? ㅠㅠ 게다가 이런 실험해서 &lt;br /&gt;진짜 알수 있는거야? 무작정 써보는것보다는 좀 과학적이려나? -_-; &lt;/P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category>미용</category>
			<category>프로젝트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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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Sat, 09 Jun 2007 06:36:49 +0900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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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item>
			<title>파멸의 골짜기로 밀어넣은 마성의 목소리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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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description>&lt;P&gt;&lt;FONT color=#ff3399 size=6&gt;&lt;br /&gt;&lt;FONT style=&quot;BACKGROUND-COLOR: #ffdaed&quot; color=#9b18c1&gt;&lt;STRONG&gt;&lt;FONT color=#9b18c1&gt;하야미 쇼&lt;/FONT&gt;, 마성의 목소리&lt;/STRONG&gt;&lt;/FONT&gt; &lt;/FONT&gt;&lt;/P&gt;&lt;br /&gt;
&lt;P&gt;&amp;nbsp;지나친 섹시함으로 인해 한 사람을 파멸의 골짜기로 초대해 버리셨다. &lt;br /&gt;아마 딱히 초대할 생각은 아니었겠지만 누구나 그런 몹쓸 목소리를 듣고 나면 &lt;br /&gt;자신이 초대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단 말이다. 아니 자각이라기보다는 운명? &amp;nbsp;&lt;br /&gt;... 운명설에 더욱 확신을 실어주는 것은 어쩌다가 가입해서 어쩌다가 자주가는&lt;br /&gt;리스트에 올린채로 한번도 가지 않아 지우려고 했던 클박에 관련자료가 &lt;br /&gt;넘치는 것을 깨달았을 때. 나로선 추호도 관심없는 &lt;br /&gt;성우의 영역에 데뷔시켜버린 하야미 쇼. 당신은 정말.. 흑흑&lt;/P&gt;
&lt;P&gt;&lt;FONT color=#d41a01&gt;나쁜 남자!! 나뻐!&lt;/FONT&gt;&lt;/P&gt;
&lt;P&gt;&amp;nbsp;아무튼 절애라는 만화를 안다면 주인공 난죠 코지도 알 것이다. 광견에 비유되기도 하는 &lt;br /&gt;축구소년 온리원의 미련할만큼 뜨거운 사랑에 온 세상 여자들을 다 지걸로 만들어도 &lt;br /&gt;시원찮을 카리스마 가수가 직업인 그. 바로 그 난죠 코지를 우리 하야미 아저씨&lt;br /&gt;&amp;nbsp;(랄까 이미 아버님에 가까운 나이-_-;) 가 맡아 앨범까지 내셨다! 앨범중엔&lt;br /&gt;바로 날 파멸의 골짜기로 인도한 곡이 있었는데.... &lt;/P&gt;
&lt;P&gt;&lt;STRONG&gt;&amp;nbsp;&lt;FONT color=#d41a01&gt;... 그 곡은 반드시 헤드셋을 끼고 들어야한다.&lt;/FONT&gt;&lt;/STRONG&gt; &lt;br /&gt;척추를 무너뜨리는 마성의 목소리에 헤롱헤롱 넘어가는건 시간문제란 말이다. &lt;br /&gt;아니 시간이 문제가 아니다. 그냥 플레이 하고 10초도 안되서 넘어간다.&lt;br /&gt;흑. 그 곡만이었다면 아직 정상인의 궤도에서 룰루랄라 할 수 있었을텐데, &lt;br /&gt;언제나 그 공연한 호기심이 문제. 난, 그 노래의 어둡고 잔인한 섹시함보다 &lt;br /&gt;더한 작품이 있대서, 그래서, 흑흑.&lt;br /&gt;&lt;/P&gt;
&lt;P&gt;&amp;nbsp;&lt;FONT face=돋움 color=#fe1100 size=6 ;&gt;&#039;감금의 관&#039;&lt;/FONT&gt;&lt;/P&gt;
&lt;P&gt;&lt;br /&gt;까지 들어버린 것이다!!!!!!! 아아아, 노래 바로 윗줄에 링크된 감금의 관은 &lt;br /&gt;그것은.. 그것은... 악마. 악마의 작품 ㅠㅠㅠㅠㅠㅠㅠ&lt;br /&gt;팬들은 단연코 백작님의 카리스마가 흘러넘치는 1번 트랙을 강추했으나 나는 &lt;br /&gt;아버지뻘에 가까운 하야미 쇼의 초등학생 연기를 들으며 &#039;젠장 사랑스러워 죽겠네&#039; 하고 &lt;br /&gt;꼴까닥 운명해버린 것이다. 미치도록 사랑스러워서 하루 내내 그 트랙을 들으며 &lt;br /&gt;자연스레 하야미 쇼의 web s.s.d.s (super style doctor story?) 라디오를 다운받고 &lt;br /&gt;미라쥬도 다운받고 관련 인터뷰도 다 다운받고 그리고 그리고... 오늘도 듣고 있다. &lt;br /&gt;귀가 녹아흘러내릴 듯한 저 저주받은 색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! 하지만 더 듣고 싶어. &lt;br /&gt;녹여줘 ㅠㅠㅠㅠ&lt;/P&gt;
&lt;P&gt;&amp;nbsp;(그런데 세키 상에 비해 아니, 꼭 비교하지 않는다해도 어째서 &lt;br /&gt;하야미 쇼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걸까? 이시다 아키라라든지 세키 토모카즈라든지 &lt;br /&gt;모리카와라든지 스와베 쥰이치라든지 매니아층이 이렇게 널부러지게 많은데 &lt;br /&gt;왜 하야미 쇼의 매니아는 없단 말이냐? 그 흔한 팬까페 하나 보이지 않는 것은 정말 &lt;br /&gt;어째서란 말이냐?! 왜! 왜!!! 나제나노다!!!!1 ㅠㅠ~~~) &lt;/P&gt;&lt;br /&gt;&lt;br /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category>성우</category>
			<category>하야미 쇼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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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Thu, 07 Jun 2007 16:35:48 +0900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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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title>마녀가 공주에게 남긴 마지막 축복 혹은 저주.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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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description>&amp;nbsp;아무튼 한달에 한번씩 겪는 마법은 어느모로 보나 &#039;저주&#039;에 가깝다.&lt;br /&gt;그 저주 덕분에 병원신세도 져보고, 방바닥 장판을 다 뜯어가며 고통에&lt;br /&gt;오열하기도 해보고, 저주로 인한 말못할 아픔에 진창 눈물지어봐도 &lt;br /&gt;정말 사람들은 &#039;말도 못하게&#039; 한다. 왜? 대상이 여자라면 누구나 걸리는 &lt;br /&gt;대중적인 저주라서 그렇고(자기들도 그렇게 죽을듯 말듯 살고 있어 &lt;br /&gt;거의 무감각한 경지에 이르는것이다) 남자라면 겪어본적 없어 그 고통을 &lt;br /&gt;쉽게 여기기 때문이다.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 이 저주로 인한 대표적인 병명은 &#039;빈혈&#039;이다. 완전치유가 불가능한 생활습관적&lt;br /&gt;병명리스트에 당당히 기입할 수 있는 빈혈, 여기에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그것은&lt;br /&gt;철분약이다. 판타지게임으로 비유할 수 있다면 피통쯤 되겠다. 저주의 카니발(짧게는 &lt;br /&gt;3일에서 길게는 열흘, 혹자는 약과 치료가 없으면 기간 없이 영원히 이어지는)동안 &lt;br /&gt;복부엔 형용할 수 없는 고통, 머리엔 두통, 기타 난잡한 통증을 겪는 냉혹한 현실에서 &lt;br /&gt;철분약이라는 아이템마저 없었다면 어땠을까? 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딱딱하고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 침대는 과학이라고 강조하는 에이쓰 매트리스마냥 울렁대고 &lt;br /&gt;계단은 소실점을 상실하며 고인물이 파도치는 각종 감각의 혼란을 막을 수 없어 &lt;br /&gt;죽어도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. 아,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다. 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그런데 그 미치도록 필요한 아이템은 정말이지 섭취시마다 울컥울컥 짜증을 유발한다. &lt;br /&gt;말도 못하게 비려서. 그리고 비싸서. 저주탓에 매달 적어도 만원이상 헌납하는 입장에서 &lt;br /&gt;비리고 비싼 철분약을 마시고 있노라면 분노게이지가 차곡차곡 올라가는게 느껴진단 말이다. &lt;br /&gt;가끔 MAX로 치달아 폭발할 때도 있다. 1)우울증과 철분약의 결혼시 또는 &lt;br /&gt;2) &#039;여자는 생리 핑계 대면서 군대 안간다고 버팅긴다&#039; 라는 남자들의 헛소리를 들을때. 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1) 저주기간은 난데없는 우울증의 삽입을 부드럽게 허용한다. 요즘은 우울증을 &#039;마음의 병&#039;&lt;br /&gt;혹은 &#039;마음의 감기&#039;라고 표현한다는데, 그렇다. 저주는 &#039;마음의 감기&#039;를 헤이컴온! 하고 &lt;br /&gt;무슨 집에서 키우는 개마냥 친근하게 불러들여 지들끼리 같이 논단 말이다. 아무튼&lt;br /&gt;우울한 날에는 뭔짓을 해도 우울해서 웃어도 우울하고 울어도 우울하고 자면서도 우울하고 &lt;br /&gt;술마시면 더 하다. 그 와중에 비린 철분약을 마실때는 갑작스레 삶에 대한 의구심마저 든다. &lt;br /&gt;의구심이 커지다 보면 &#039;이런 개떡같은 삶 뭣하러 태어났어!&#039; 등 헛소리와 함께 분노폭발. &lt;br /&gt;(다른 경우로는 자살미수, 충동적으로 슬쩍하기, 과격한 히스테리 반응 등)&lt;br /&gt;혹자는 이런 연쇄반응을 뫼비우스의 띠라고 말하기도 했다. 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2) 남자들의 헛소리는 개소리로 치부하고 한귀로 흘려듣는 편이지만 핑계가 어쩌구 &lt;br /&gt;버팅긴다 어쩌구는 차마 흘려듣기가 힘들다. 누차 얘기하는 문제지만 &lt;br /&gt;핑계는 국방부에서 대고 있고 버팅기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 마당에 뭐하러 &lt;br /&gt;여자들이 서명운동까지 해가며 굳이 군대가야겠다고 하겠나. 생리대, 생활필수품의 가격에&lt;br /&gt;이유가 있다면 그게 다 군대보조금으로 쓰이기 때문이다. 아무튼 좋다. 서명운동이고 나발이고 &lt;br /&gt;다 전원단결해서 군대갈수도 있다. 여성호르몬은 정상치로 두고 생리만 없애다오. &lt;br /&gt;내 눈에 불을 키고 반드시 군대에 들어가주마. 하는김에 임신도 니네 남자들이 해다오.&lt;br /&gt;못하겠으면 여자들이 애낳기 싫어해서 출산율이 낮다는 개소리 집어치우렴. &lt;br /&gt;&lt;br /&gt;&amp;nbsp;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, 즉 모국에서 생리휴가라는 급진적 발상이 &lt;br /&gt;유통되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뜨거운 감격인지 이건 아는사람만 안다. 이런 안건을 낸 &lt;br /&gt;여성부가 맨날 예산을 쓰레기통에 꼴아박고 있다고 그저 짓씹기에 바쁜 사람들은 &lt;br /&gt;저주로 인한 고통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분명하다. 물론 대부분 남자겠지.&lt;br /&gt;왜 남자들은 저주를 겪지도 않는 주제에 한달에 한번씩 히스테리를 부리는등 &lt;br /&gt;요령만 좋은지 모르겠다. 제발 좀 겪어줘. 인류의 공감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권해주고 싶다. &lt;br /&gt;&lt;br /&gt;... 이런 기나긴 글을 쓰는 이유도 다 거지같은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다.&lt;br /&gt;뭔가 한군데 집중하면 그나마 좀 나은것 같기도 하다가 죽을것 같다.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&lt;br /&gt;보다 빨리 시들어버렸으면 싶다. 폐경이여 닥쳐라! 너를 품에 안고 난 장렬하게 여성호르몬을&lt;br /&gt;버려주겠다! 젠장~ 좋게 생각하면 임신에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않은가?! 그렇다, &lt;br /&gt;시든꽃에 비유되어도 좋다. 악몽같은 저주에서 벗어날수만 있다면.&lt;br /&gt;&lt;br /&gt;P.S : 요즘은 철분약의 맛이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비린것에 비해 효과면에서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. 그리고 더 비싸고. -_- 지속적인 철분의 흡수를 위해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좀더 경제적이며 좀더 문화생활적인것으로 차라리 미당 복분자라는 엑기스를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추천하겠다. 공식적으로는 숙취해소음료지만 비공식적으로 철분약보다 철분이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말을 믿고. 달리 생각하면 정신적인 효과일런지 모르겠지만 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실제 저주기간중 고통을 덜어주기도 하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.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사실 뭐가됐든 철분관계라면 먹지 싶지 않지만!!!! &lt;br /&gt;&lt;br /&gt;P.S. 2 : 이 저주 덕분에 여성호르몬과 임신가능성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것인데&lt;br /&gt;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&amp;nbsp; 고통만 너무 부각됐나 싶다. 실은 그러라고 썼다. -_- &lt;br /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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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Tue, 05 Jun 2007 05:46:29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수다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C%88%98%EB%8B%A4</link>
			<description>&lt;p&gt;그녀와 그녀의 수다&lt;br /&gt;
&lt;br /&gt;
1. 먹는 것. &lt;br /&gt;
&amp;nbsp; - 이 이야기를 꺼낼 때에는 아무 것도 필요 없다. 행복과 집념.&lt;br /&gt;
 &amp;nbsp;&amp;nbsp; 결국 새벽 이른 시간에 뭐든 해먹는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&lt;br /&gt;
2. 언론의 시각에 대한 이야기. (주로 남성주의 적인 시각에 대해서.) &lt;br /&gt;
 - 많이 분노한다. 정신들 좀 차리라구-_-.&lt;br /&gt;
&lt;br /&gt;
3. 사고 싶은 옷들에 대한 이야기.&lt;br /&gt;
 - 돈이 없음을 한탄한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4.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. 그 사람들의 각각의 사정(?)에 대해서.&lt;br /&gt;
 -&amp;nbsp;주로 분노한다. 조금만 더 배려하라고. 서로 서로 말야!&lt;br /&gt;
&lt;br /&gt;
5. 온갖 국적의 드라마와 (그래봐야 일본, 미국, 중국, 한국이지만.) &lt;br /&gt;
 &amp;nbsp; 버라이어티 쇼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.&lt;br /&gt;
 - 즐거워하기도 기분나빠하기도 한다.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수 많은 작품들이 탄생하리라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6. 쓰여지지 않거나, 쓰여져도 불만족 스러운 자신의 글들에 관한 이야기.&lt;br /&gt;
- 5번과 마찬가지. 그녀들은 언제쯤 책을 낼 수 있을까?&lt;br /&gt;
&lt;br /&gt;
7. 이런 많은 이야기들 끝에 결국 도달하는 것은&lt;br /&gt;
 &amp;nbsp; 현재에는 오다기리 죠 만한 사람이, 남자가 없다는 것.&lt;br /&gt;
 &amp;nbsp; 그와 만나 사랑하고 싶다!! (이것은 게으른 환상에 자로잡힌 그녀의 이야기.)&lt;br /&gt;
 &amp;nbsp; 그와 만나 그를 겪고 싶다!!! (이것은 게으르나 항상 게으르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.)&lt;br /&gt;
- 오다기리죠의 이야기로 모든 결론을 맺는다.&lt;br /&gt;
 &amp;nbsp; 우리는 결국 무슨 이야기를 하든 오다기리 죠로 모든 이야기가 귀결된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....&lt;br /&gt;
그녀들의 지독한 수다. 후훗.&lt;br /&gt;
하지만 즐거운 수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그녀와 그녀사이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.&lt;br /&gt;
수도 없이 많은 불만을 가진 대화와 관계가 엮여있지만&lt;br /&gt;
그녀와 그녀사이에는 그 모든 것이 배출구.&lt;br /&gt;
그래서 행복한 소울메이트, 원바.&lt;br /&gt;
&lt;/p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loose cat</category>
			<category>loose cat</category>
			<category>그녀들의 수다</category>
			<category>오다기리 죠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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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Mon, 11 Dec 2006 17:15:23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그 남자의 섹시함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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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description>&lt;br /&gt;
 &amp;nbsp;&#039;정열대륙&#039;이라는 프로그램은&amp;nbsp; 가수나 배우, 혹은 극작가, 기타 유명인의 뒷모습까지 &lt;br /&gt;
 볼 수 있다는 점(어쩌면 그것또한 연기일지 모르나)에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곧잘&lt;br /&gt;
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. 일례로 배우로서 오라를 한껏 뿜어내는 오다기리 죠 역시 &lt;br /&gt;
 정열대륙을 통해 보다 색다른 매력에 접근한 바 있어 다음엔 누가 나올까하는 &lt;br /&gt;
 신선한 기대감마저 안겨줬었는데...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 이번에 본 정열대륙은 일본드라마나 영화를 눈여겨 봤다면 한번쯤, &lt;br /&gt;
 아니 줄곧 매니아로 남을 수 밖에 없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에 대한 것이 아닌가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 그의 이름 바로 &#039;쿠도 칸쿠로&#039;♡&lt;br /&gt;
&amp;nbsp; &#039;나의 마법사&#039;, &#039;I.W.G.P&#039;, &#039;맨하탄 러브스토리&#039;, &#039;키사라즈 캐츠아이, &#039;타이거&amp;amp;드래곤&#039; 등 &lt;br /&gt;
&amp;nbsp; 수많은 드라마 및 연극계의 각본가 겸 연출가, 감독 및 배우, 게다가 밴드까지 하며&lt;br /&gt;
&amp;nbsp; 폭 넓게 재능과 영향력을 발산하는 그 이.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개성에 그를 흠모하는&lt;br /&gt;
&amp;nbsp;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물론 나도 그 중에 하나다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 아무튼 쿠도 칸쿠로가 나온다니, 매니아로서 신나는 일 아닌가. &lt;br /&gt;
 다운받자마자 기말공부도 뒤로 제끼고 흥분해서 영상을 돌려보다가 &lt;br /&gt;
 과거 멘토레G(쟈니스소속 스맙동기 아이돌그룹 토키오가 진행하는 쇼프로그램)에 이 분이 &lt;br /&gt;
 나왔을 때와 같은 격한 충격을 또 한번 느껴버렸다. 무슨 격한 충격? &lt;br /&gt;
 새삼스럽게 이 분에 대해 말하자면, 이 분은 옛날옛적부터 사모하시던 분이 있어 &lt;br /&gt;
 22살쯤 되는 꽃다운 나이에 장가드시고 지금까지 바쁜 와중에도 그 사랑 이어가며 &lt;br /&gt;
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멤버다. 그런 그에게 오다기리 죠에게서도 느끼지 못했던 섹시함을 &lt;br /&gt;
 왜 갑자기 느껴야 되는거냐. 왜?&amp;nbsp; 이런 의미로서의 격한 충격인 것이다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빈약한 몸매에 모자라서 친근감 넘치는 생김새 (응?..) 심각한 치열에 .. 됐다. &lt;br /&gt;
 뭐 그런 눈에 빤히 비교도 되지 않는거 다 집어치우자. &amp;nbsp;분명 내가 느끼는 &lt;br /&gt;
 그만의 섹시함은 외모에서 나오는게 절대 아닐 것이다. 내가 느끼는 부분들은 이런거.&lt;br /&gt;
 좁은 작업실에 처박혀서 원고도 뒤로 미루고 야구경기에 심취하며 담배를 뻑뻑 피우는&lt;br /&gt;
 모습이나 자신이 연출하고 배우로 나오는 무대에서 다른 배우들의 리허설을 지켜보며 &lt;br /&gt;
 애같이 웃는 천진난만한 모습이나, 원고쓸때 매섭게 집중력을 발휘하긴 커녕&lt;br /&gt;
 이거저거 딴짓하는 케로로 중사같이 우유부단한 모습들. &lt;br /&gt;
 왜 그런데서 이렇게 섹시하시냐. 당신. &lt;br /&gt;
 아직 내 눈 멀쩡한데... 멀쩡할까? &lt;br /&gt;
&lt;br /&gt;
&amp;nbsp; 내가 그의 매니아라서, 그의 작품에 빠져서 창조자인 그에게마저 필연적으로 &lt;br /&gt;
 빠질수 밖에 없는걸까? 하지만 아무리 박명수가 만드는 치킨이 맛있단들 박명수까지 &lt;br /&gt;
 맛있어보이진 않을거 아니냐. 아니다. 이거 비유 좀 이상하다.&amp;nbsp; .... 아니다 모르겠다.&lt;br /&gt;
 일례로 난 피아졸라의 음악을 심하게 섹시하게 느끼기에 그를 만날 수 있다면 &lt;br /&gt;
 청년이건 노인의 모습이건 뭐건 숨막혀 죽을때까지 키스로 매달릴지 모른다. &lt;br /&gt;
 그렇게 생각하면 아귀가 맞는것도 같다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... 그래도 피아졸라는 좀 받아줄 것 같은데 쿠도 칸쿠로는 처음 보는 여자가 &lt;br /&gt;
 냅다 키스하자고 달려들면 난색하고 달아날 것 같단 말이야. (누구라도 달아나....-_-) &lt;br /&gt;
 아무튼 정열대륙 보면서 쿠도 칸쿠로에 대한 흠모의 정이 더 깊어져 버렸다. &lt;br /&gt;
 그가 나에게 이리 섹스어필 될줄 누가 알았을까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&amp;nbsp; 또 나와 같이 그 남자의 섹시함에 대해 눈 뜬 사람 없으려나 .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amp;nbsp;&lt;br /&gt;
&lt;br /&gt;
&amp;nbsp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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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Thu, 30 Nov 2006 06:17:46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에그.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C%97%90%EA%B7%B8</link>
			<description>&lt;br /&gt;
 나는 환청을 듣는다. 부엌 찬장 안에서 뭔가가 계속 노크하는듯한 소리,&lt;br /&gt;
제야의 종소리처럼 뜬금없이 종이 몇번이고 울리는 소리, 누군가 우는듯한 소리, &lt;br /&gt;
다행히 아직 말을 걸어오지는 않는다. 그래도 옆에 엄마나 친구가 있을 때는&lt;br /&gt;
괜찮은데 혼자 있을 때 이런 소리들이 들려오면 참 난감하다. 무슨 방법을 써야&lt;br /&gt;
사라지나? 컨디션이 안좋거나 피곤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몇년간 환청에&lt;br /&gt;
시달려왔다는 이모는 웃는 얼굴로 공부나 열심히 하란다. 순식간에 별거 아닌&lt;br /&gt;
증상으로 진단되어서, 뭐랄까. 맘이 놓였다기보다는 왠지 분한 느낌이 들어버렸다.&lt;br /&gt;
별 시덥잖은 현상에 지레 겁먹어서 와들와들 떠는 한심한 녀석이 된 것같은 느낌?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피곤하다. 어쨌든 그 탓이려니 싶다.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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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Fri, 17 Nov 2006 03:01:20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불면증.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B%B6%88%EB%A9%B4%EC%A6%9D</link>
			<description>머릿속에 뭔가 가득해서.&lt;br /&gt;
가슴에 뭔가 가득해서 잠이 오질 않아.&lt;br /&gt;
풀어놓고 싶은 여러가지 이야기와,&lt;br /&gt;
펼쳐놓고 싶은 여러가지 몽상들.&lt;br /&gt;
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만의 환상세계와&lt;br /&gt;
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의 여러 이야기.&lt;br /&gt;
&lt;br /&gt;
왜 이렇게 난 복잡한걸까 싶어.&lt;br /&gt;
&lt;br /&gt;
그러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어리석은 나.&lt;br /&gt;
&lt;br /&gt;
뒹굴거리고만 있는 게으르고 늘어져있는 나.&lt;br /&gt;
&lt;br /&gt;
</description>
			<category>loose cat</category>
			<category>투덜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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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Thu, 16 Nov 2006 02:05:06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하루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D%95%98%EB%A3%A8</link>
			<description>그대로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감을 망연자실 쳐다보면서&lt;p&gt;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한가지 밖에 없었다. 방치플레이.&lt;/p&gt;&lt;p&gt;들어는 보셨으려나. 아마 설거지통을 넘어서 선반에까지 &lt;/p&gt;&lt;p&gt;닿을 닦을 거리들은 오싹오싹 쾌감을 느끼는 중이겠지, 곧&lt;/p&gt;&lt;p&gt;피어오를 구더기를 기다리면서. 우에엑-.&lt;/p&gt;&lt;br /&gt;
&lt;p&gt; 그 외엔 깔끔하게 청소해놓고, 여유롭게 커피와 담배를 즐기면서&lt;/p&gt;&lt;p&gt;나는 또 한가지 의문점이 떠올랐다. 지금 이 시점 (11월 7일)에&lt;/p&gt;&lt;p&gt;벌써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위로 접어들었다는데 이게 그저&lt;/p&gt;&lt;p&gt;변덕이 아니라 지속적인 추위의 과정이라면 앞으로 몽골초원보다&lt;/p&gt;&lt;p&gt;더 추워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긴가? 노노노노노. &lt;/p&gt;&lt;br /&gt;
&lt;p&gt; 아니 그럼, 내가 아침에 정신없이 일어나서 분주하게 학원갈&lt;/p&gt;&lt;p&gt;채비를 마친 다음에 버스를 기다리는 10-20분동안 영하 10도쯤의&lt;/p&gt;&lt;p&gt;바람을 맞고도 감기에 안걸리는 무쇠체질일까? 그것만큼은 &lt;/p&gt;&lt;p&gt;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데 3일에 한번씩 감기기운이 깃들거라고. &lt;/p&gt;&lt;p&gt;그렇게 되면 동네 근처 유일한 내과에 단골손님이 되겠군. 거기 &lt;/p&gt;&lt;p&gt;내과 선생님은 잘생긴 20대 후반쯤의 독신일까? &lt;/p&gt;&lt;p&gt;미국 트렌디 드라마쯤을 꿈꾸며 꼬실만한 대상이 될까나? &lt;/p&gt;&lt;p&gt;아닐거 아냐! (버럭)&amp;nbsp; &lt;br /&gt;
&lt;/p&gt;&lt;p&gt;// 적어도 하우스박사님만큼은 되야지 (꿍얼꿍얼)&lt;/p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redleopard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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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comments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D%95%98%EB%A3%A8#entry8comment</comments>
			<pubDate>Tue, 07 Nov 2006 21:56:56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사랑.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C%82%AC%EB%9E%91</link>
			<description>&lt;p&gt;어렸던 날에는 그 어린 날의 무게 만큼이나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가벼웠어.&lt;br /&gt;
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개념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,&lt;br /&gt;
영화 헤드윅을 보고 내가 사랑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어.&lt;br /&gt;
사랑에 대해서는 정말 어리석었다. 지금도 역시 어리석긴 마찬가지.&lt;br /&gt;
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무게를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다는 것.&lt;br /&gt;
&lt;br /&gt;
당신은 &quot;사랑이 영원하다고 생각해?&quot; 에 대한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어?&lt;br /&gt;
당신은 &quot;사랑이 뭘까?&quot; 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 할 수 있어?&lt;br /&gt;
당신은 &quot;사랑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어?&quot; 라는 질문에 무엇을 맹세 할 수 있어?&lt;br /&gt;
&lt;br /&gt;
가장 기본적인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부모님이 자식에게 주는 사랑.&lt;br /&gt;
그리고 친구와의, 우정으로 가장된 사랑.&lt;br /&gt;
그리고 살아가는데 좀 더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, 연인에게 주고 또 그에게 얻을 수 있는 사랑.&lt;br /&gt;
연민과 동경, 미움과 애증 등으로 표현 될 수 있는 여러가지 사랑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&quot;연애 감정&quot; 으로 분류 할 수 있는 사랑.&lt;br /&gt;
가끔은 그 감정에 기본 적으로 딸려 오는 설레임과 흥분,&lt;br /&gt;
질투와 그로 인해오는 가슴저림들이 사라질까봐 걱정이야.&lt;br /&gt;
너무 오랜 시간을 연애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&lt;br /&gt;
그런 것 보다 본질 적으로 나에게 애초에 그런 감정이 적었던 탓도 있고&lt;br /&gt;
모든지 멀리 하다 보면 무뎌지기 마련이니까,&lt;br /&gt;
그리고 계속 지속이 되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니까.&lt;br /&gt;
그런 감정이 무뎌지고 지금의 무미건조함이 이미 익숙해져서 &lt;br /&gt;
다음에 사랑이 찾아오면 너무 빠져들까봐 겁도 나고.&lt;br /&gt;
영영 오지 않을까 그게 더 겁이 나기도 하고.&lt;br /&gt;
&lt;br /&gt;
처음엔 거창하게 시작된 이야기였지만,&lt;br /&gt;
결론은 연애를 하고 싶다는 것.(...)&lt;br /&gt;
&lt;/p&gt;</description>
			<category>loose cat</category>
			<category>앙탈</category>
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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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comments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C%82%AC%EB%9E%91#entry7comment</comments>
			<pubDate>Fri, 20 Oct 2006 00:39:34 +0900</pubDate>
		</item>
		<item>
			<title>사람과 사람사이, 영업을 뛰어넘는 관계</title>
			<link>http://fury.2dice.net/entry/%EC%82%AC%EB%9E%8C%EA%B3%BC-%EC%82%AC%EB%9E%8C%EC%82%AC%EC%9D%B4-%EC%98%81%EC%97%85%EC%9D%84-%EB%9B%B0%EC%96%B4%EB%84%98%EB%8A%94-%EA%B4%80%EA%B3%84</link>
			<description>&amp;nbsp;우리 할머니께서 옛날에 감명받은 영화가 있었는데, 지금은 제목도 내용도 &lt;br /&gt;
그다지 세밀하게 기억나지 않으시다고 한다. 대충 냄비뚜껑 장사치 얘기였던 것 같다. &lt;br /&gt;
가업대대로 냄비뚜껑을 만드는 장인집안에서 태어난 아들이 그것을 팔기위해 &lt;br /&gt;
고군분투하며 (지금으로 따지면) 영업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, &lt;br /&gt;
뭐, 성공스토리를 다루는 영화치고 그 성공으로 나아가기까지의 치열한 과정에 &lt;br /&gt;
감명받지 않는 구석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.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감명을 &lt;br /&gt;
받으셨는지 종종 그 얘기를 하신다.&lt;br /&gt;
&lt;br /&gt;
 한 번은 계속되는 스토리텔링에 조금 지겨워진 내가 &lt;br /&gt;
&quot;그래서 포인트는 어디에요?&quot; &lt;br /&gt;
하고 다소 무례하게 질문하자, 할머니는 웃었다.&lt;br /&gt;
&quot;모르겠니? 그럼 설명해주마. 냄비뚜껑 만드는 것 자체는 대대로 가업이었으니 &lt;br /&gt;
그다지 자본은 들지 않지? 두다리로 걸어다니며 집집마다 방문해서 다니는 사업이니 &lt;br /&gt;
교통비도 따로 필요없지, 원체 영업이란 것 자체가 따로 가게를 내서 하는 것도 아니니 &lt;br /&gt;
지속적으로 돈 들 일도 없고 말이다. 그렇게 맨 몸뚱아리로 시작한 돈벌이에서 &lt;br /&gt;
청년(주인공)이 깨달은게 있지. 네가 생각하기엔 뭘 깨달았을 것 같니?&quot;&lt;br /&gt;
&lt;br /&gt;
 뭘 깨달았을까 그 청년. &lt;br /&gt;
영화를 직접 봤으면 아마 얘기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지.&lt;br /&gt;
 &lt;br /&gt;
 &quot; 모르겠어요. &quot;&lt;br /&gt;
 &quot; 청년은 냄비뚜껑을 팔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는 뚜껑이 &lt;br /&gt;
잘 팔리지 않았어. 그게 말이다. 그렇게 소모품이라고 보기도 뭐하잖니. 써서 &lt;br /&gt;
없어지는게 아니니까. 집집마다 이미 하나씩 갖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고, &lt;br /&gt;
여자들 마음을 뒤흔들만큼 뭐 그렇게 엄청난 디자인이 나오는 물건도 아니잖니. &lt;br /&gt;
그렇다고 그 시대에 냄비뚜껑에 디지털 어쩌구를 붙이는 것도 아니고 그치? &quot;&lt;br /&gt;
 &quot; 그.. 그렇죠. &quot;&lt;br /&gt;
 &quot; 청년은 고민하다가 우물가에 주저 앉았는데, 왠 아낙네가 낑낑거리면서 물을&lt;br /&gt;
 못퍼는거야. 허리에 지병이 있었는지 어쨌는지. 그 꼴을 청년이 보다가 어차피 &lt;br /&gt;
 냄비뚜껑은 팔리지도 않고, 괜히 이렇게 주저앉아 시간만 보낼바엔 불쌍한 여자나&lt;br /&gt;
 도와주자, 하고 아낙을 도왔는데 말이다. 그게 우연찮게 좋은 인연이 돼서 아낙이&lt;br /&gt;
 냄비뚜껑을 사줬어. 그리고 그 마을을 갈 때면 그 아낙이 막 입소문을 내놔서 &lt;br /&gt;
 다들 하나씩 냄비뚜껑을 꼭 이 청년에게 사라고 부추기는거야. 한번 그런식으로 &lt;br /&gt;
 돼노니 이청년은 어딜 가서든 일단 뭘 사게 하려는 생각으로 사람에게 접근하는게 &lt;br /&gt;
 아니라 일단 사람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걸 잘 해줬어. 그러다가 그러다가 &lt;br /&gt;
 아까같은 인연들이 거미줄처럼 생겨서 청년이 냄비뚜껑의 일인자, 영업의 일인자가 &lt;br /&gt;
 된거라니깐. 결국 사람과의 인연으로 청년이 영업왕이 된거지. 이게 얼마나 &lt;br /&gt;
 신통방통한 일이냐. &quot;&lt;br /&gt;
&quot; 아.. 응. 네. &quot;&lt;br /&gt;
&lt;br /&gt;
&amp;nbsp; 얘기는 잔뜩 들었는데 그다지 가슴으로 와닿는 얘기는 아니었다. 원래 남이 깨달은&lt;br /&gt;
이야기는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 잘 와닿지 않나보다. 아무튼 이 얘기도 상당히 &lt;br /&gt;
오래전에 들은 얘기였는데, 오늘 갑자기 그걸 깨달았다. 아주 같은 노선이라고 하기엔&lt;br /&gt;
상당히 무리가 있지만서도.&lt;br /&gt;
&lt;br /&gt;
 최근, 다니는 학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학원에 등록하려고 하는데 그 새로운 학원으로&lt;br /&gt;
물망에 오른 곳이 두군데 있다. 위치나 시간, 조건이나 기타 특전이 상당히 비슷비슷하면서도&lt;br /&gt;
그 곳만의 개성이 있어서 고르기가 어려웠다. 오늘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해서 1일수강도&lt;br /&gt;
듣고 마지막으로 상담을 받아봤는데 이게 아주 골때렸단 말이다. 정작 수업은 뭐 그렇게 &lt;br /&gt;
감흥오는 구석은 없었다. 원체 수업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-_- 머리속에 칩이라도 &lt;br /&gt;
박아주겠다고 덤벼드는 외계인같은 선생님이 아닌한 그 밥에 그 나물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그런데 최종 상담을 받으면서, 두 학원의 상담스타일이 크게 다른 것에 대해 &lt;br /&gt;
재밌게 생각하면서 주체못할 불쾌감이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것을 느꼈다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먼저 들른 쪽은 직접 종이에 써가면서 여러가지 궁금해하는 사항, 묻지 않아도 &lt;br /&gt;
궁금할 것 같은 사항에 대해서 세밀하게 분석해가며 얘기를 해줬다. 커리큘럼, &lt;br /&gt;
수강인원, 수강료, 구성인원, 진행과정, 앞으로의 전망, 현실과 이상의 차이점, 기타등등. &lt;br /&gt;
친절하고 딱 부러지는 말씨와 함께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왠지 모를 신뢰감이 &lt;br /&gt;
그 상담자로부터 퐁퐁 솟아나는 걸 느꼈다고나 할까. 나중엔 순서대로 정리된 그 &lt;br /&gt;
종이를 주면서 명함을 건네줬다. &#039;혹시 부모님께서 이해 못하시는 부분이 있거든&lt;br /&gt;
저한테 전화주세요. 제가 설득 가능하도록 잘 얘기해드리겠습니다.&#039; 신뢰감!!!!!!!&lt;br /&gt;
 &lt;br /&gt;
 그런데 두번째로 들른 곳은 학원 전단지도 안줘, 맹하니 풀린 눈으로 강약조절도 &lt;br /&gt;
없이 슬슬슬슬 얘기해, 묻는 질문 요지도 파악 못하고, 다시 한번 설명해달라니까 &lt;br /&gt;
그걸 이해못하겠냐고 타박줘, 두번째 설명하면서 대충 알아들을 것 같아 고개를 주억거리니, &lt;br /&gt;
픽 웃으면서 이젠 이해가요? 아니 왜 그걸 이해못하셨어요. 하는데 진짜 데스크에 &lt;br /&gt;
앉아있어 학원의 얼굴을 책임지는 사람이 본격적으로 소탈한 모습을 하고 앉아있는 것도 &lt;br /&gt;
웃겼지만, 그 꼴을 더 심각하게 소탈하게 만들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불길처럼 치솟았다. &lt;br /&gt;
질문하는 것 이상의 대답은 절대 없고, 일어서자 마자 고개를 딱 돌리고 컴퓨터를 하는데 &lt;br /&gt;
언능 꺼져라라는 강한 포스가 흘러나왔다. &lt;br /&gt;
&lt;br /&gt;
 정말 대조적이다. 사실 두번째로 들른 학원쪽이 특전이라든가 수업시간이라든가 하는&lt;br /&gt;
구성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쪽으로 기울었었는데 최종상담을 받고나서는 진짜 -_-&lt;br /&gt;
첫번째 학원으로 심각하게 마음이 기우는 것이다. 그러나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후 &lt;br /&gt;
전망이라거나 하는 것은 상담자와 전부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. 그런데도 &lt;br /&gt;
이렇게나 마음이 기운다. 상담 잘 받은 곳에서 학원을 등록하고 싶다. 이 마음이 &lt;br /&gt;
앞서 냄비뚜껑 장사치의 영업마인드에 감명받은 할머니의 논지와 무엇이 틀리겠는가.&lt;br /&gt;
&lt;br /&gt;
&amp;nbsp; ... 학원 어떻게 정하나 (먼 산)&lt;br /&gt;
&lt;br /&gt;
 &lt;br /&gt;
 &lt;br /&gt;
&lt;br /&gt;
&lt;br /&gt;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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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author> (witches)</author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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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ubDate>Thu, 19 Oct 2006 21:54:05 +0900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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